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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Apple Mac Mini (애플 맥미니)
2011/08/31 19:06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보입니다.
드디어 맥미니를 손에 넣었습니다. 감동, 감동, 또 감동 입니다. 주문에서부터 배송까지 20일간의 기록을 보시면 아실겁니다. 감동은 어려운 상황일 때 더욱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하핫. ^^;
제품을 받은건 지난주 금요일 이었습니다. 이래저래 셋팅하고 정리하느라 포스팅이 꽤 늦어졌네요.
맥미니의 뽀샤시한 첫 모습 입니다. 저 앙증맞은 크기의 통 알루미늄 안에 i5 CPU 를 포함한 최신의 부품들이 가득 차 있지요. 램 업그레이드를 위해 바닥도 열어봤습니다. 정말 감탄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어쩜 내부도 그리 깔끔하게 잘 만들어 놓았는지.. 감탄을 연발하며 8GB 로 업그레이드 해 주었습니다.
역시 쿨한 애플은 전원 케이블, HDMI to DVI 연결 젠더, 얇디 얇은 안녕하세요 매뉴얼 한권으로 모든 구성을 마무리 합니다. '이거면 됐지? 더 필요한게 있어? 그럼 사.' 하는거죠. 네. 그래서 키보드도 사고, 애플리모트도 사고, 매직 트랙패드도 샀습니다.. ㅠㅠ
책상을 좀 더 깨끗하고 넓게 사용 해 보고자 모니터 스탠드를 구매해서 정리 했는데, 맥미니가 그 아래로 들어가니 잘 안보여요.. 사과 마크가 한눈에 안들어 오는게 조금 아쉽긴 하네요.. 특히 뒤에 USB 하나를 연결하려고 해도 낑낑거려야 한다는게 많이 거슬립니다. 그래서 USB 연장선을 하나 빼 두었습니다. 이게 최선이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맥미니를 사용 해 본 소감은 "음.. 좋다." 였습니다. 왜 "너무너무 좋다!" 가 아닌가 하면.. 맥북에어 때문입니다. 맥북에어의 SSD 에 푹 빠져있다가 5400rpm 의 하드 읽는 속도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자니 어느정도 납득할만한 수준이긴 하지만, 은근히 실망스럽기도 했습니다..
추가 SATA 하드 케이블을 구매해서 세컨 하드를 달아줄 수 있다고는 하지만.. 정작 SSD 는 아직까지 너무나 비싼 당신 이니까요.. SSD 가격이 뚝뚝 떨어질 그날을 기다려야 겠습니다.
전체적인 퍼포먼스는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i5 750 데스크탑에 비해 하드디스크의 속도 외에는 흠잡을데가 없는 듯 합니다. 게임을 아직 못해봐서 비디오 성능은 확인 못했지만, 몇일전 Gamersgate 문명 5 66% 대박 할인 (정말 근래에 보기 힘든 엄청난 할인율 이었죠.) 덕택에 굉장히 저렴하게 구매 해 놓았으니, 주말에 한번 불타올라봐야겠습니다. 후후후후후.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