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mate Primus a25

2010/12/22 02:23
오랜만에 심스뮤직 (http://www.simsaudio.co.kr) 사이트에 들어가니 리퍼샵이 생겼더군요. 눈에 확 띄는 잼메이트 프리머스 a25.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내장된 25키 마스터키보드 입니다. 예전부터 눈여겨 보던 장비였는데.. 원가 199,000원에서 60,000원 할인. 딱 두개 남아 있길레 냉큼 구매했습니다. 리퍼사유는 고객변심으로 인한 반품, 박스훼손 이더군요. 이정도 가격이라면 감안해야죠. ㅎㅎ

1년 전 쯤, CME UF5 를 작동이상 문제로 치워버리고 나서 마스터키보드 없이 살았는데.. 25키 정도의 마스터키보드가 간절했었습니다. 간단한 작업에는 작은 마스터키보드가 더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덩치 큰 마스터키보드를 보고있자면 왠지 답답하기도 하구요. 더군다나 책상도 갈수록 좁아지고 있으니.. ㅠㅠ

오늘 택배로 수령받아 셋팅하고 찍은 실사진 입니다. 색상이 생각보다 그리 '최악' 은 아니네요. 살짝 걱정했었는데.. 마치 오래된 장비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디자인 입니다. 건반의 터치는 생각보다 꽤 만족스럽습니다. 저가형 마스터키보드에서 느껴지는 공허함 (이게 건반을 누르는건지.. 구름위를 걷는건지..) 만큼은 없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크기는 정말 생각이상으로 큽니다. 가로 44cm 정도이니.. '귀여운 마스터키보드' 라는 상상은 금물.

내장 오디오인터페이스의 음질은 귀를 의심케 하는군요;; "아니 뭐 이런 상 싸구려 소리가!".. 어디까지나 마스터키보드 이고, 내장 오디오인터페이스는 정말 최악의 경우 임시방편 정도로만 생각해야겠습니다. 노브나 휠은 조금 뻑뻑한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정도면 가격대비 합격점을 줄만 한데요? 빛을 별로 보지 못한 장비라는 사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설정

트랙백

댓글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 39